사람 말을 잘 못알아 듣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제가 딴소리 할때가 종종 있습니다. 예를들면 상대가 A를 질문하면 A를 답변 해야 하는데 B를 답변할때가 있습니다.
또한 말을 왜 이렇게 어렵게 말하냐는 말도 많이 듣습니다.
그리고 시험 문제를 풀 때 '아닌','틀린' 을 못봐서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업을 들을 때 말은 듣는데 계속 딴생각을 하는건지 ..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수업을 다 듣고나서 무슨말을 했는지 기억을 못할때가 많은데 이건 다들 그렇지 않나여 ㅋㅋㅋㅋ
그리고 독서를 할 때는 읽다가 갑자기 어느새 안읽고 2~3줄 넘어가서 다시 돌아가서 다시 읽습니다.
그러다가 일정이 생각나서 일정 생각을 하다가 아 다시 책 읽어야 하지 하며 다시 책으로 돌아가는 이런 집중 분산?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긴 글을 볼때는 한번에 보는 게 조금 어렵습니다. 다시 올라갔다 반복하면서 읽습니다.
그리고 독서를 할때 목차를 기억 못해서 내가 무슨 파트를 읽고있지 하면서 다시 돌아가기도 하고 등장인물 이름을 몰라서 이 사람이 누구야 하는 경우도 많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약간 난독증처럼 그럴때가 많은게 내가 이해한 내용이 A라서 누군가에게 A라고 알려줬는데 알고보니 B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대화를 할 때 이해를 못해 종종 무슨 말이지.. 하며 다시 되물어 보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딱히 막 산만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이게 @인가.. 우울증인가.. 그래서 검사를 받아볼까 하는데 여러분이라면 검사 받겠습니까? .. 사실 전 문제가 없다라고 생각하는데 이번에 학교성적을 보면서 유심히 생각해보니까 성적도 난리났더라구요 ..
뭐 그리고 물건을 잘 잊어버리든가 지각을 자주 한다던가 그러진 않습니다. 중고등학생시절은 지각,결석 많이 하긴 했습니다. 고등학생때는 지각이 아마 도합 40~50회 정도로 기억 하는데 그냥 학교를 가기 싫어서 지각 한거라.. 문제는 없는거 같고 성인이 된 지금은 지각은 자주 안하는편입니다. 대신해서 약속시간에 늦기 싫어 30분에서 1시간 정도는 먼저 가서 기다립니다..
2~3년전에 우울증약 복용하면서 지냈던적이 있는데 그때 우울증이 아니라 @였나 싶기도 하고 참으로 심란하네요!
그리고기다리는 걸 잘 못합니다... 이럴때가 많습니다. 10분정도 지났겠다 하면 1분 지났습니다.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이라면 검사 받아보시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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