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통보 삭제글>
1. 병원추천 요청 (병원 판단기준은 저마다 다름)
2. 병원, 심리센터 포함 특정상호 언급 (광고로 활용될 소지)
3. 자해, 욕설 등 유해한 내용 (부정적 감정 전이)
기타 삭제 사유는 공지 참조
저는 이직 준비를 위해 자격증 시험 준비를 하는 성인입니다. 병원에서 ADHD 진단 후 콘서타 복용 중인데요. (만성 우울증도 있어서 항우울제도 같이 먹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낮은 용량으로 시작했다가 점점 올려서 지금은 27mg으로 정착한 지 2개월쯤 됐습니다. 평소에는 10시간정도 자고 공부하기 1시간 전에만 콘서타 복용하고 있는데요, 최근 3주간 단기알바로 주7일 근무 및 평균 수면 시간 5시간의 생활패턴으로 살다 보니 그 짧은 시간동안 겉옷, 텀블러 2개, 에어팟 등을 잃어버리고 자주 깜빡하더라고요.
그래서 담당의에게 이런 사실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도중에 그만 이야기하라는 제스처?를 취하시더니 알겠다고 약 주겠다 하시더라고요. 앞으로는 공부할 때만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먹어야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아 증량해주려고 하는구나 더 들을 필요 없나보다' 싶어 처방전 보니 용량은 똑같더라고요. 굳이 증량해서 좋을 필요는 없는 걸까요?
요즘은 약효가 확실히 있긴 한데 드라마틱하게 집중이 잘되는 건 아닌 느낌이어서요... (15문제 중 3문제를 겨우 풀 수 있는 상태에서 10문제정도 풀 수 있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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