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app.co.kr/%eb%b0%a9%eb%aa%85%eb%a1%9d-2-2/?vid=18779
루틴 세운 뒤 2주차 점검.
1. 오전 휴대폰 금지. 휴대폰 스마트워치로 긴급알람만 체크 > 현재 오전 휴대폰은 잘 만지지 않음. 도파민 의존증이 약간 줄어듬. 단, 콘서타 미복용 시, 아침부터 12시까지 휴대폰만 만지게 되나 그 후 스스로 자각해서 움직이기는 가능해짐. 2. 출근 8시 전 약먹기(출근시간동안 loop 귀마개로 산만함+추가자극방지) > 약 복용 시각을 제때 지키면 확실히 부산스러움과 주의력 부족이 줄어들어 하루 루틴 지키기가 수월하다. 3. 점심시간에는 사무실이 아닌 외부에서 밥을 먹거나 산책 > 확실히 장소를 바꾸는 것만으로 몸이 리프레쉬가 되는 게 보임. 기분도 좋아져서 뇌 속이기가 가능. 4. 오후 3시 이후부터 간식+노래듣기(콘서타 약효가 떨어져갈 시점에서 집중력유지+체력보충을 위해 작은 간식거리먹음) > 저녁을 좀 많이 먹게 되는 문제점 발생. 그런데 깊게 생각해보면 그냥 식사량이 최저에서 평범하게 변한 듯. (그전까지는 극히 소식했음. 식욕부진이 심했다.) 5. 무조건 0~10분 사이는 쉬는 시간을 두기. (과집중 방지.) > 여전히 가끔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는 습관이 있음. 최근에는 sunsama라는 해외 일정관리 앱을 이용 중. 25분 부터 5분마다 나한테 댕댕 거리는 소리를 들려서 강제로 나가게 만드는데 나쁘지 않다. 과집중 방지 됨. 6. 타이머 1시간 틀어두고 한 작업 1시간 이상 하지 않기.(길어질 경우 또는 기한이 정해진 경우 상사에게 보고해두기.) > 아직까지는 지켜지고 있음. 7. 퇴근 시, 저녁식사는 무조건 9시 이전에. (콘서타 약효가 다 떨어질 시점부터 배고프고 집중도 안되어 퇴근시간인데 퇴근해야하나 생각이 드므로 꼭 밥먹기.) +밥먹는 시간을 정해두면 몸이 루틴을 알아서 지키게 된다. > 여전히 저녁시간에 배가 너무 고픈데, 점심식사량이 너무 적어서 오는 문제같음. 점심을 좀 더 든든하게, 아침도 챙겨먹을 수 있도록 노력중. 8. 집 가서 목욕하기. (하기 싫어도 하기. ADHD는 우울증도 같이 온다. 우울감은 씻어내야 한다) > 추워서 자주는 못씻지만 사흘 이상 못씻으면 우울증이 찾아왔다. 그래서 우울할 듯 싶으면 걍 빨리 씻고오고잇음. 9. 늦게 자지 않기. 단, 10분이상 잠이 안올 땐 그냥 생각나는 거 하고 자기.(컴퓨터 금지! 차라리 책을 읽어!) > 12시에 눕기는 하는데 휴대폰 다시 현관에 둬야겠음. 또 밤에 휴대폰 보고 있네 미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