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산 옷을 엄마랑 픽업하려고 갔는데 사실 강제로 끌려감 그 옷가게 직원 중 한 분이 흑발염색 했다는 느낌이 왔다 (머리 색깔이 에전에 봤던 때보다 더 검으셔서) 다른 직원분들 눈이 휘둥그레 지심....관찰 받은 당사자는 놀랍다는 표정으로 맞다고 대답하셨다 본인들도 그 당사자 분이 염색하신 거 몰랐다고 눈썰미 좋다는 칭찬을 받았다
- 6년 6개월 전 첫 직장에 갓 입사했을 때보다 타인과 더 잘 어울리고 (새 직장 사람들이 잘해주신 덕도 50%는 봄) 눈치로만 분위기 파악하는 스킬이 훨씬 많이 올라갔다 오랫동안 첫 직장에서 고구분투 한 게 헛수고 아니었구나...그리고 정글 같았던 전 회사야 참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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