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맨처음 콘서타 처방 받고 복용하셨을 때 다들 어떤 느낌이셨나요? 저는 제가 느끼기에 ADHD가 좀 심하다고 생각되는데 (잡생각이 수시로 나고, 집중하는 동안에도 작은 자극에도 주의를 뺏기고, 할일을 제대로 못챙기는 등.. ADHD의 대표격인 증상들의 정도가 심합니다) 약 먹고 안 먹고가 그렇게 드라마틱 하게 차이 나는 것 같지 않아서요... 솔직히 체감되는 차이가 거의 없어요. 약 용량이 많이 낮은 것도 아닌데도요.. (콘서타36 먹고 있습니다) 약 먹기 시작하면서 동시에 할일을 정리하고 일정을 노트북 스티커메모에 적어두는 루틴을 만들었는데, 전보다 할일을 까먹고 놓치거나 덤벙대는 숫자가 줄어들긴 했으나... 이게 약효인지 아니면 루틴 덕인지 헷갈리기도 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시는지 궁금해요. 복용 전후가 많이 차이 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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