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때부터 현실감이 떨어지고 세상이랑 괴리되어있는 기분을 느꼈는데요, 구체적으로는 제가 속한 공간, 시간이 피부로 안느껴지고 나 자신조차 전지적 시점으로 바라보는 기분이라거나 항상 한발자국 떨어져서 모든 상황을 지켜보는 기분이에요. 둥둥 떠있어서 현실에 발딛고 살아가는 기분이 안들었고 우울할때도 또 우울한 제 자신을 바라보며 다른생각을하거나 기쁠때도 엄청 기쁘지 않은 기분이었거든요.
이게 혹시 adhd 특성과 관련이 있나요?? 다른분들은 어떠신지.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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