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키넷리타드캡슐” 을 복용한지 한 달이 넘었다.
아직 적응 단계라 5미리부터 조금씩 올려보는 중인데, (아침,점심 하나씩)
식욕부진은 5미리 때부터 있었고 (1~2 키로 정도 빠져서 이와중에 좋다)
20 미리 먹은 첫날 위불편함이 한번 있고 말았고
30 미리로 올린 현재 입마름 증상이 나타났다.
목마른게 아니라 입마름! 사무실 히터때문인줄 알았을 정도다.
덕분에 평소 잘 마시지 않던 물을 마시게 돼서 좋다고 해야하는지…-_-
그렇지만 제대로 효과를 본 분들은 하나같이
‘머릿속에 안개가 걷히는 느낌’ 이라고 표현하던데…
식욕부진, 입마름, 점심약을 늦게먹엇을때 밤에 잠이 안오던것
이런 부작용은 잘만 찾아오는데 효과는 모르것다ㅜㅜ!!
의사샘은 30 밀리에서 증량을 멈출수 있을거라 예상하시던데
난 왠지 40 밀리로도 올려보고 싶은 심정이다
수요일은 또 병원가는날… 약을 올리면 효과를 볼거라는 기대감에
웃기지만 병원이 기다려진다
증량하면 효과를 볼거라는 기대감.
뭔가 부푼 꿈이라 할까요. 아마, ADHD 누구나 그럴거 같네요.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하고자.
저도 25mg 아침 점심 먹고있는데 , 전혀 효과가 없는듯 싶어요.. 페니드 20mg 먹을때는 4시간 동안 날아다녔는데(약효가 체감될정도로) 메디키넷은 효과가 잘 안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