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바로 양치,세수,머리손질을 한다. 여유로우면 따+차가운 물을 중탕해서 한두모금 마시고 이불을 갠다.
준비물은 왠만하면 전날에 준비하지만, 축축하게 젖은 수영복은 밤새 건조해 둬야해서 아침에 챙긴다.
2차머리손질,스킨케어,선크림을 바르고 마스크를 챙겨 출근한다.
출근 1시간 동안, 일본어 공부를 하려고 하지만 마음먹은대로 잘 되지는 않아 유튜브를 영상을 본다. 요즘에는 조던 피터슨이라는 사람에 관심이 생겨 이것 저것 챙겨 보고 있다. 이사람에 대한 평가는 호불호가 강한데 나는 아직 깊이 몰라 중립 상태이다.
회사에 도착해 업무를 시작한다. 요즘엔 업무가 느슨해 딴 일도 많이 한다. 점심을 먹고, 짬내어 10~15분 공원 산책을 한다. 업무 업무..
퇴근을 한다. 요즘 저녁은 맥도날드에서 자주 해결한다. 가성비도 좋고, 감튀 대신 샐러드로 변경하면 단탄지,식이섬유 밸런스가 나쁘지 않은 한끼가 된다. (페티도 추가하면 단백질 UP) 음료도 제로음료나 블랙커피만 마신다.
저녁 식사가 끝나면, 1시간~1시간반 정도 일본어 공부를 한다. 휘발성 메모리라 봐도 봐도 새롭다. 두꺼운 책을 보니 언제 다하나 막막하지만 안하는 것보다는 한 페이지라도 더 보는게 낫겠지 라는 마음으로 본다.
20:00시가 되면 영업 종료를 해 자리에서 일어난다. 퇴근 길은 좋아하는 아이돌 영상을 보며 힐링을 한다. 아이폰6라 베터리가 1-2시간이면 방전되어 웨이트를 하는 날에는 완급 조절을 잘해서 봐야한다. 런닝 할 때 음악을 들으면서 해야하므로.
수영하는 날은 꼼꼼하게 스트레칭하고 아쿠아 워킹을 하고 30분 1000미터를 돈다.
이제 제법 숨이 차지않아 안정적이다. 심박수도 예전보다 낮아졌다.
샤워 후, 프로틴 주스를 마신다. 체지방은 줄이고, 근육량은 늘리고 싶다.
집에 도착하면 수영복과 젖은 수건을 바로 말리고, 제로 맥주를 마신다. 시원하고 맥주같다. 하지만 알콜도 칼로리도 없다.
술을 자제 한 뒤, 체지방만 3키로 빠져서 기분이 좋다. 늘 다이어트를 했지만 살이 빠지지 않았는데
이유는 술이었다.
양치 후, 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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