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블로그글을 올린다
전에는 너무불안함이크고 단순한일인데 이것도 해내지못하는 나에대한 자괴감 불안감 짤리면어떡하지 미래가불안하다....라는 생각에 갇혀 결국 공황까지얻었다
3개월의휴직후 , 뿅하고 병이낫지는 않았다 복직후에도 사실 죽고싶어했으며... 너무너무 회사다니는게싫었다 다시공부하기도싫고 그냥 놓고 싶었다
이번에 바뀐 팀장님은 일을 적당히주는 편이고 코로나 덕분에?? 출장도 덜나가고 해서 내시간이 좀 생겼다!
그시간이...생각보다 나에게 도움이되는시간이였던것같다
사실 직장도다니고 공부도하며 (힘들어만하고 절대적공부량은 없다) 내시간이없었기에... 보너스같은 그 시간이 나에게 활력을 주었다!
밀린공부?도하고, 그시간에 업무일지도 작성하고 집안일은 어떻게하는지...등 나를 관리하는시간이 주어져서 조금마음이 편안해졌다... 그리고 사실 휴직했던 시간동안 벼락치기를 좀 해서 어떻게공부할지 체계도 나름 세워져서 뭔가 안심도되었다...회사가 월급을올려줄것이다 계속 근로시켜줄것이다 라는 1의희망도 아예놓아버린것도 나의마음을 편하게해준 요소중하나다... 사실 그동안 겉으로는편하게지냈디만 마음은 항상 불안했는데 이번에 확실히놓았다^^
그리고 점심시간에 시간쪼개서 뭘할라하지않고 아예 그시간에 자버리니 체력이좋아져서 옆에서 스트레스를 줘도 리프레쉬가되어 잘지낼수있었다
이로써 나란사람은 본인관리할시간&낮잠이 필수중의 필수! 라는걸알게되었다 (adhd약도필수!우울증약도필수!)
의사쌤이 바라는 나의모습에 점점가까워지는것같아서기쁘다... 아직멀었다고는 하셨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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