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이사를 간다
19, 20, 21년까지 2년반을 다닌 병원을 안녕하고
다른 병원을 찾아야 할 것 같다
사실 지금 다니는 병원은 선생님이 인자해서(?) 다닌 것 뿐이엇다
뭔가 내 심리상태는 예전만큼 만족스럽지 못햇다
항우울 항불안제를 처음 접햇을 때처럼 확 안정된다든가
메틸을 처음 접햇을 때처럼 기분이 붕 뜬 듯이 좋다든가
둘 중 하나만이라도 다시 느껴보고싶다..
안정됏을 때는 와 이세상 사람들 이 평온한 기분 자기들만 느끼고 살앗던거야??? 대박 세상에 완전 딴세상 대박사건 그렇게 세상이 평화로워보일 수가 없엇다
기뷴이 붕 떳을 때는 아주 세상오지라퍼엿다 물론 지금도 한 오지랖 하지만
;;;;;;
아무튼 사실 요즘 이 기분으로는 약을 줄이기가 너무 겁나는데
그저 다들 그냥 처음 접하는 약들이엇기 때문에 그랫던 건지
그래서 유독 그렇게 느꼇던 거고,
지금 느끼는 기분 정도는 별로 다운되는 기분은 아닌건지
기준을 잘 모르겟다
내가 다운된것 같다고 느끼면 그런 것 아닌가?-?
내가 붕 뜬거같이 느끼면 그런거고???
하여간 이번에 이사가서 병원 옮기게 되면 지금보다 만족할 수 잇으면 좋겟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