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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근황
Level 2   조회수 126
2021-02-21 10:48:35

또 다시 여러번의 직장의 실직을 경험했다.

옮긴 병원에서는, 원장님의 스트라테라 60mg 처방과 항우울제 및 항불안제를 처방받아 섭취중과 함께 열심히 생활중이라고 말하고 싶다.

인생은 오르막 내리막이 있고, 신은 시련을 주는 이유가 더 잘 되라고 하는 이유일까? (종교를 언급하려고 하는건 아니다)

아무튼 조물주가 있다면, 힘든 시간 속에서 좀 인간이란 존재를 보살펴주었으면, 잘 인도해주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크다.

그런 바람과 함께 요즘은 집에서 홈메이드 커피를 만드는 데 약간의 즐거움이 생겼다.

CU편의점에서 GET COFFEE라는 바닐라라떼 파우더를 봉지로 파는데 하나에 500원이다. 이거를 가루만 개별적으로 나는 구입한다.

구입한 뒤, 집에서 여과지로 드립커피를 내려 커피액을 추출한 뒤 거기에 파우더를 섞어 먹으면, 진짜 바닐라라떼가 완성된다.

물론 물을 더 많이 넣었을 경우엔 파우더를 두 개 넣으면, 진짜 달짝지근한 신세계를 맛볼수 있다.

그리하여 좋은 점은 생활하면서, 커피 구입의 지출이 많이 줄어들었다.

하하. 이런 점이 참 좋기는 하다. 

그건 그렇고, 요즘 근황은 또 의정부로 이사를 온지 벌써 한 달 이상이 지나갔는데 좀처럼 주말만 되면 바깥에 나가기가 싫어진다. 

귀차니즘인가? 뭔가? 대체 무엇인가? 하고 분석하고 있는데, 궁리를 하여도 생각이 좀처럼 안 난다면 그냥 집에서 명상이나 요가를 한다.

아, 이 글을 보시는 다른 분들에게도 추천한다. 요가나 명상은 진짜 도움이 된다. 특히 어떠한 감정에 심히 치우쳐 있을 때, 명상을 하면 감정과 이성의 균형이 잡힌다.

그리하여 이 부분을 꼭 추천드리는 바이다. 

우리 모두 오늘도 화이팅이다. 벌써 신축년이 거의 2달이 지나간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 기준) 

아직 본인도 새해 계획을 못 세워서 오늘 세우러 카페에 있는 도중에 생각이 나서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고 있다.

모두들 힘 내시고, 설령 스스로 이겨내기 어렵다 싶으면 주변 믿을 만한 친구나 지인에게 어려움과 고민을 털어놓길 바란다.

그러면서 삶의 희망을 개척하며 삶을 살아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가지고 이 글을 마무리 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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