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블로그

명예의전당



글보기
근황입니다. (아무말 대잔치)
Level 3   조회수 118
2021-02-21 13:56:43
최근 머리가 복잡해서 한강 산책을 하며 생각했다.
왜 나는 불안할까? 어떻게 보면 지금이 인생에서 가장 편한 시기일수도 있는데?
-> 강박관념 때문이다: 회사에서 1인분을 해야 한다는 생각때문.
-> 하지만 난 아직 초짜이다. 능력이 부족하다. 회사를 만족시키는건 불가!
-> 그럼 어떻게 할까? -> 할수 있는만큼만 하자.

아침, 저녁마다 불안한 건 어떻게 해야 할까?:
-> 5분간만 정좌하고 호흡하면서 눈 감고 있자. 그러면 잘라나?
밖에 나갔다가 올까? 창문열고 숨쉬어볼까? 10분간 좋은 책을 읽어볼까?
-> 이건 해결책을 모르겠다...

안정적인 투자를 하고싶다:
-> 미국 증시나 코인 해볼까? 아니야. 쉴땐 쉬고싶어.

식욕 맞서고싶어:
-> 껌, 곤약젤리, 곤약팝콘으로 버텨보자.

집은 정신건강에 안좋은것 같다. 괜히 불안하다.
불안할때 진통제로는: 귀멸의 칼날 ost 중 탄지로의 노래가 좋은 것 같다
(아무리 괴롭더라도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 (나아가)
절망을 끊어내고서
잃고 또 잃어도
살아가는 수밖에 없잖아
얼마나 얻어맞아 쓰러진대도
지켜야 할 게 있으니까
 
한번 들어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오늘 답은 못찾았어도 1보 전진은 했겠지?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