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단을 받고 약을 먹기 전의 나는 먹는것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었다.
이것저것 먹는거에 관심도 많았고 배가 불러도 집어먹는 타입이었다.
약 2달, 콘서타를 복용하기 시작하면서 가장 크게 온 부작용은 식욕 부진이었다.
끼니 외 자주 먹었던 간식들에 대한 생각이 싹 사라지고, 공부할 때 이것저것 집어먹으면서 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이젠 물이나 커피 아니면 먹지도 않는다.
여기까지면 참 좋겠는데, 용량을 늘리면서 3끼 식사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일단 끼니 때가 되었을 때 당이 떨어진다는 사실은 인지를 한다. 배가 꼬르륵 거리기 시작한다.
그런데 딱히 배가 고프다던지 밥을 먹고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냥 '아... 밥 먹을 때가 되었구나'하고 억지로 끼니를 챙겨먹는 느낌이다.
먹는 즐거움이 사라지고 끼니가 콘서타 복용처럼 '해야하는 일'이 된 기분...
소화불량도 좀 심하게 나타나는데, 가끔은 점심 때 먹은 끼니가 소화가 안 되어서 저녁때까지 더부룩하게 남아있는 경우도 종종 있다.
@약의 어쩔수없는 부작용일까ㅠㅠㅠㅠㅠ
먹는 즐거움을 반납하고 공부를 선택해야하는 이 상황이 너무 싫다ㅠㅠ -------------------------------------------------------------------------------------------------------
2월 20일 토요일 1. 영어 인강: 교과교육론 - 영어교수법(GTM, DM, ALM, TPR, NA, CLT) 2. 통합교육 교수학습모형 3개(실천활동 중심 교수학습방법, 탐구활동 중심 교수학습방법, 표현놀이 중심 교수학습방법) : 백지 아웃풋 + 암기카드 정리 3. 도덕 6수업 과정,절차: 백지 아웃풋 4. 도덕 10모형: 백지 아웃풋 5. 영어 단어장 정리: 인강 1~4강 용어 정리 (6. 교육과정: 수학 - 교과역량, 1-2학년 성취기준) -> 못함 (7. 과학 지도서총론 복습: 순환학습모형, POE, 5E, 개념변화학습모형, STS 학습모형/ 과학학습방법) -> 못함 8. 영어 어제꺼 복습: 학습자변인(학습자전략, 정의적요인) -> 암기카드 정리, 원문 복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