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점점 더 많이 들어가고 있어서 그런가?
시간이 하루하루 어제보다 더 빨리 지나가고 있는 것을 더 느끼고 있다
(번개의 속도보다도 더 빨리 지나가고 있다고 느끼는 중이다)
정신을 차리고나니 2달간의 백수 생활을 마친 후 돌아가기 싫었던 업계로 진짜 오랜만에 복귀하였다
다만 n년전과 다른 것은 팀장님이 새로운 업무도 배우길 원하시는 것이다 (아직 가르쳐줄 기미가 안 보이는거면 분위기에 먼저 적응하고 나서 가르치려고 할지도 모르겠다)
생각해보니 올해는 이전에 다녔던 회사에서 생소한 업무를 배웠고 그 회사 팀원들의 집단괴롭힘을 이겨내야 했으며 새로 이직 한 데서도 앞으로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할
가능성이 무척 높다
즉 도전이 테마였던 해인 거 같다
그만큼 신이 날 믿어준다는 뜻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내년 봄부터 사서교육원에서 1년간 수업을 들을까 진지하게 고민을 해봐야겠다...
P.S. @답게 충동적으로 학원을 하루 땡땡이 치고 조금 쉬다가 학원 과제를
발행하려고 했는데 오류 때문에 안된다고 해서 내일 문의를 해봐야겠다
(변명을 좀 해보자면 참고로 충동적인 @ 맞지만 땡땡이를 치는 건 드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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