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처럼 쓰느라 평어로 작성했습니다.
닷넷, 게임 개발자, 영상기획, 음악 등등 이제껏 생각해왔거나 진지하게 준비했던 일들을 마음속에서 다 재껴버리고 웹개발이라는 영역에 발을 들였다. 자바스크립트나 CSS는 도저히 흥미가 생기질 않아서 소홀히 여겼던 분야였던지라 이제와선 모든걸 처음부터 알아내야 한다는게 큰 문제였다.
당연히 나란놈은 반 년 동안이나 생소한 용어정리따위의 하찮은 일에 압도되어 자취인의 자유를 대부분 빈둥거리는 것에 낭비했다. 그나마 다행인 건 그 긴 시간동안 꾸역꾸역 조금씩 지식을 축적했다는 것이고, 10월 말이 되어서야 드디어 내 첫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막상 프로젝트를 시작하니 또 배워야할 것들이 산더미같았기에 더욱 중압감을 느꼈다. 하지만 전과는 다른 점이 있었는데, 실제로 무언가를 제작하는 과정에 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평소같으면 지루해서 금방 때려치우고 누워버렸을 지식들을 프로젝트에 필수적인 부분을 구현해야 했기에 끝까지 흡수했다. adhd의 비효율적인 공부 때문에 밤을 새워 생활이 엉망진창이 될지라도
포트폴리오에 넣어도 될만큼의 무언가를 만들어 내었다.
GIF(움짤) 제작기
웹어셈블리를 사용하기에 설치과정이 필요없고 브라우져(ex. 크롬)만 있으면 모바일이나 PC등 모든 기기에서 누구나 사용가능. 아쉬운건 내가 서버로 쓰려던 랩탑이 노후화되어 메인보드나 램이 망가졌는지 켜지질 않는다... 그래서 아직은 말처럼 누구나 사용가능하진 않다 ㅠㅠ
실제로 뽑아낸 움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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