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에는 예전부터 다녔는데요, 군대에 있을때 선임한테 갈굼을 무진장 당했는데요.하루가 멀다하고 매일욕먹고, 지금생각하면 리얼 생지옥에서 살다가 왔는데, 한 2년정도가 지나도 그 우울함이 개선되지 않고 항상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강박증이 심해서 근데 학점은 꼴지수준이고... 뭘하든 다 FAIL인 인생이었습니다. 특히 무모탓도 많이하고... 하루는 집에서 아버지한테 해드락도 건적도 있습니다.아무튼 이런저런 시간을 허비한후에 너무 지칠대로 지쳐서 정신과를 다녔는데요. 그때랑 비교 했을때는 몰라보게 좋아졌지만 아직도 먼가 인간관계. 특히 대화할때 부족함을 많이 느끼는 와중에 유튜브에서 봤는데 아마 저도 ADHD인것 같네요. 내일 한번 물어보고 치료법은 있는지 없으면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은 없는지 한번 물어보려고요. 먼가 ADHD라는것을 인정하니까 소통할만한 커뮤니티가 생겨서 좋네요. 많은 글들이 올라와서 더많이 공감하고 싶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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