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상 기상시간이 10~11시 반 사이 어디쯤으로 굳어진듯하다... 8~8시반 사이에 일어나고 싶은데 말이다. 일찍 일어나려면 일찍 자야하는데 자꾸 야식이 땡긴다
2. 여행 여행용품과 옷에 자꾸 돈을 쓴다. 꼭 필요한 거 아니면 그만 사... 인천공항에 롱패딩 맡길 곳이 어딨는지 알아볼 것
3. 사과 애플은 정말정말 좋은데 각 제품마다 아쉬운 게 조금씩 있다. 그리고 그걸 보완해주는 물건들이 꼭 있다. 뭔가 꾸미는 재미도 생기는 거 같다...ㅇㅁㅇ... 아이패드를 샀다. 키보드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키보드를 샀다. 마우스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마우스도 샀다. 애플펜슬을 샀다. 펜슬이 화면에서 미끄러져서 종이질감 필름을 샀다. 펜촉의 소리가 거슬려서 펜촉 커버를 샀다. 에어팟을 샀더니 철가루 방지 필름도 사야하고 케이스도 사야하고 키링도 사야하고... 완전... 악세사리 지옥이다.
4, 스터디카페 한달에 17만원 돈을 벌어보니... 돈은 생각보다 더더 소중한 거였다. 원래 주말에는 놀자~ 하는 인간이었는데 집중의 여부와 상관없이 뽕뽑으러 나가기라도 하자 라는 생각으로 나왔다. 근데 환경이 좋아서 공부는 잘된다. 커피냄새와 편백향이 은은하게 난다. 그치만 난 여기에 방구를 끼고 도망간다
맡아라 달팽이 방구~~~
*표준어는 방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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