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관리에 발 디딘 것이 벌써 1년 반이 지났네요. 이 일을 하면 할 수록 천직이라고 느끼고 있네요 @인지라 한 가지 일에 집중 하는 시간이 짧은 편인데 이 쪽 일은 특성이 여러 가지 일이 한번에 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몰리는 일이 그렇게 어렵지 않은 일들 이어서 까먹는 것만 주의 하면 충분히 내 페이스에 맞춰서 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원래 이쪽 계통이 은퇴 후에 제 2의 직업으로써 오시는 분들이 많은 만큼 비 전공자들도 조금만 익숙해지면 충분히 혼자서도 일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들어 오면 격일, 주당비, 주주당비 이렇게 나눠지는 근무를 하셔야 하지만 전기기사 자격증만 따시면 전기 과장으로 올라 갈수 있는데 그러면 그때 부터는 주5일 근무에 공휴일 무조건 휴무인 공무원의 삶을 느끼실수있습니다. 물론 전기기사를 따는것이 쉬운것은 아니지만 3~40대 들이 이 직종에 들어 와서 교대 근무 하면서 몇년만 고생해서 자격증을 따면 70대 까지도 일하실 수 있는 직종입니다. 비록 월급은 좀 적더라고 가늘고 길게 가겠다 생각 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