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15 방학 시작한 지 한달 + 3일 지났음. 그동안 나는 뭘 했는가? 대부분 게임 + @(유튜브, 책, 넷플릭스)로 시간을 보냈다. 운동 시작했다. 하루 1시간 수영 갔다옴. 아직까지 밖에서 하는 건 많이 시작하지 못했다.
사실 ADHD가 있었는지 확실하진 않았음. 다른 사람보다 이해가 느리고 사회성이 없다는 특징이 있긴 했다. 하지만 약을 먹고 난 후 확실히 불편해진 게 있다. 약기운이 없는 아침, 늦은 밤에는 몸이 굽는다. 온 몸이 오그라드는 느낌이다. 이게 흔히 말하는 틱이라고 하는 건가? 다음에 병원 가면 약 한번에 끊으면 안되냐고 물어봐야겠다.
220925 방학 시작한 날: 2022년 9월 12일. 이제야 2주 지났다. 아래 것들은 해야 하는 것들이다. 하고 싶은 것들도 적어보자. 안 하면 아쉬울 것 같은 것들. 오직 지금만 할 수 있는 것들!
[x] 게임! [] 장기여행 [] 졸업한 고등학교 방문 [] 친척 만나기 [] 애니 정주행 [] 드라마 정주행 [] 평일 오전 카페
2주동안 실제로 한 것들: [x] 게임 - 데메크5, 고오쓰, 바하8 등 [x] 오전오후를 '집에서' 여유롭게 보내기. 게임하다가 책읽고, 책읽다가 유튜브보고, 유튜브보다가 다시 게임하고. [x] 에이앱 정모 참여 [x] 영화
총평: 이제 집에서 하고 싶은건 얼추 한 것 같다. 이젠 밖에서 하는 걸 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