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12 새벽에페니드 조회수 29 2018-10-12 00:34:35 |
#1. 언제쯤 제 몫을 다하게 될까. 햇수로 1년 2개월째인데, 특유의 무계획성+경기도에서 학점은행제 이수하면서 다른 데 정신팔린 게 컸다.. 참. 1년만에 끝내려면 정말 모든 것으로부터 자신을 분리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건 애초에 나한테는 좀 무리였다는 생각도...
#2. 나이가 벌써 고개고개를 넘어 서른을 바라본다. 근처 친구는 3년째에, 다른 친구도 3년째에 합격했다. 그게 각각 작년과 올해였다. 준비를 너무 천천히 했던 걸까? 아아 머리를 과도하게 썼더니 아파온다. 독서실 마감시각도 가깝다. 주여 말씀하소서. tolle lege tolle lege. 아직 제가 덜 아픈가요? 먼저 간 친구가 이렇게 보고싶은데.
#3. 정확히 이 곡이 듣고 싶은 기분.
https://www.youtube.com/watch?v=XfkOP03xKF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