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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역 정모후기
Level 3   조회수 58
2019-05-05 10:55:37
5월 4일 에이앱의 8공들과 만나다!

채팅으로만 대화를 나누던 여덟 블로거들과 만났습니다

계림원 이라는 장소에서 처음 만나는 순간부터 이분은 누구일지 블로거의 닉네임과 매치해보았습니다

여덟분의 개성대로 쿼츠님을 제외하고는 누가 누구인지 알겠더군요(쿼츠님은 이미지가 의외였어요)

홀랑님과 순례자님은 거리에서 서로를 알아보고 크고 호탕하게 웃었다지요ㅋㅋㅋ

성실님은 먼저 와있던 저희를 바로 못알아보시고 다른테이블을 들리고 오는  재미를 선사해주셨습니다.  저랑 쿼츠님을 바꿔 맞추셨던.. ㅋㅋ(머쓱)

형설지공님까지 합류해 여덟분이 다모였고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술의 힘을 빌려 어색함을 풀며 이야기를 했습니다

맞은편에 앉으신 홀랑님이 엄청 재미있으시더군요 덕분에 피식거리며 많이 웃었어요

형설지공님께서는 제가 요구드린 공부의 신 강성태님 성대모사를 보여주시고인싸력 뿜뿜하셨어요(이미지와 목소리가 많이 닮으셨었거든요 ㅋㅋ)

중간중간에 호탕하게 너털웃음 지으시던 순례자님도 재미있으셨고 약 부작용때매 술 못드신다더니 술 엄청잘드신 형설지공님도 정말 재미있으셨어요 (다들 어찌 이리 재미있으신지 ㅠㅠ)

 

개인적으로는 그 날 모임이 에이앱분들과 더 가까워지고 친해지는 것에 목적이 있었는데요 저와 같은 반가운 신입분들도 계셨고 기존 에이앱 멤버 분들도 네 분이나 계셔서 너무 좋았어요 특히 에이앱에 대해 더 궁금했던것들 여쭤보고만족스러운 답변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에이앱의 탄생과 기존 맴버들에 대해 그리고 운영진들의 바라는 점 등등 여러가지 들었어요

저희 신입 분들에게 도망가지 말아달라고 홀랑님과 성실님이 당부(?)하시길래 웃었어요 과거에 일회성으로 들렸다 가신분들이 많았겠죠 @의 특징이지요 흥미를 잃으면 금방 식는다......우리 그러지 말아요 ㅠㅠ !!

성실님과 숙면님 볼때는 유명인사 보는 느낌이였어요 에이앱의 큰손들 이시기도하고 개인적으로 정말 뵙고 싶었거든요 에이앱의 튼튼한 기둥이기도 하시고.. 더 많은얘기 나누고 듣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친구 결혼식 뒤풀이를 뒤로하고.. 에이앱 모임에 쪼르르 달려간 제게 성실님께서 뒤풀이도 안가고 왔는데 오늘 모임이 재미있냐고 물어보셨습니다

-> 물론이지요.. 그날의 결정을 후회하지 않습니다ㅋㅋ(친구들아 미안~~)

 

그렇게 알렉스하님이 추천해주신 2차 막걸리집에서 더 허심탄회하게 회포를 풀고 저는 아쉬움을 뒤로한 채 막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남은분들은 전부 3차를 가셨다죠 ㅜ

그 이후의 에피소드는 다른 분들이 올려주시는 글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개인적으로 끝까지 함께하지못해 아쉬웠어요 시간이

너무 빨리가서 모든분들과 얘기 나누지는 못해 아쉬웠습니다

@ 모임의 장점은 내 편의 사람들 이라는것 같아요 나의 허술함을 누가 이리 친절히 맞아줄까요 처음 단톡방에 들어갔을때도 그 날 여러분들과 마주했을때도이유없는 친절에 감사히 여기며 집으로 향했네요

다들 감사해요 힐링되는 하루였네요


모임이 더 활성화 되어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에이앱 정모 첫 후기를 마칩니다(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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