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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1. 15 페니드 10mg 2일차.

#1

어제 페니드를 먹으면서 실수한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 바로 오늘 그걸 교정하는 나를 발견했다.

“어제 복사한다고 들고온 카드가 독서실 등록 카드였지! 체크카드를 들고 가자!”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던 것이다.

흠… 좋군.

 

#2

9시에 독서실에 와서 10시까지 멍떄리는 나를 발견하고 바로 페니드를 먹었다. 그리고 데일리 테스트를 쳤다.

 

#3

계획표를 완성해가는 하루하루가 예전처럼 갑갑하지 않다.

아직까진 10mg 괜찮은 것 같다.

약효는 역시 10시에 먹으면 3시 정도까지.

오후 세시 반쯤 되면 머리가 멍해지면서 딴짓을 시작한다.

 

#4

 

 

어제 하루를 마치기 전에 고친 시간표로 오늘을 수행했다.

하루에 전과목을 다 보려다가 포기하고, 국영사 동형 공부와 선택과목 공부를 이원화했다.

 

 

 

 

 

 

 

 

 

 

 

 

 

 

 

 

 

 

 

 

빨간 바탕색은 못 끝낸 것.

어제에 비하면 계획이 좀 괜찮아진 것도 같지만 여전히 최적의 시간표는 아니다.

어째 최적의 시간표라는게 없고 매일 다른 시간표를 준비해야 하는 것 같다.

큰 목표만 정해놓고 매일매일 변동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상 이미 그러고 있기도 하고…

★ 총평

지금 수준(전과목 75~100)이 사실상 시험의 출발선이고, 여기서 한끝발이 더 나가냐 덜 나가냐로 당락이 갈린다.
진도보다는 복습, 투자한 시간보다는 집중도로 아는 범위 내의 실수를 줄일 것.[특히 영문법 노력할 것] 다만 선택과목은 아직 진도도 복습도 강하게 돌려야 한다.

“2019. 01. 15 페니드 10mg 2일차.”의 5개의 댓글

  1. 어법 짜증나죠… 항상 1번부터 5번까지 다 읽어봤는게 틀린게 없어서 결국 찍게 되더라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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