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모았다가 한번에 또 쓰는 이놉니다.
기존적으로 ADHD는 성인이 되면서, ADD로 진행되다보니
과잉행동적인 요소는 사라지고, 부주의적인 요소가 남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쨌던 성인 @의 특징(?) 중 하나는 무기력증과 내가 뭘해야될지 모른다는 겁니다.
(이는 학술적으로 정의가 되어있는지는 모르겠으나, 필자의 경험과 주관에 의해 쓰는 것이니
의학적인 태클을 환영합니다.)
- 나가세요.
- 그리고 주변에 내 또래들이 뭘하고 사는지 한번 보세요.
- 물론 그렇다고 무조건 토익 공부를 하라는 건 아니지만
- 분명 일주일에 3일이상 자신이 무기력하다고 느끼고
- 거의 집에만 있는 집돌이, 집순이 다 라고 한다면
- 근처 대형서점에 가서 본인이 아무거나 좋으니 관심 있는 코너에 가서 책을 읽어봅니다.
- 다만, 무언가 위로받고 싶다는 감정이 넘쳐서 “~힐링” “떠나라~” 이런 책 ‘만’ 읽지마세요!
- 현실적으로 본인의 생계에 대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책을 찾고 읽는 것이 우선시되어야합니다. (= 직장, 앞으로 뭐하고 먹고 살 것인지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
- 사람은 사회적인 관계속에서 성장하고 또 위로도 받습니다.
- 힐링은 책으로 받는게 아니라 사람 간의 관계 속에서 받습니다. 책은 병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아 그리고 @는 외부 환경에 대한 자극에서 모티베이션을 얻습니다.
- 외부 입력이 있어야 움직일 에너지원(?)이 생깁니다.
- 자기 자신을 계속적으로 자극 받게해서 성장할 수 있는 물리적인 장소로 가세요.
- 그러다가 나도 뭘 해야겠다 하는거 하나 걸리면, 그때부터는 오랜만에 시간 마감이라는 압박과 동시에 집중하고 움직이게 될 겁니다.
- 내일 내가 아무 할 일도 없는데, “내가 내일은 성공적인 날을 위해서 아침 6시 기상해야지~” 이런 건 없습니다!
완력기는 물리적인 자극이 됩니다!!!(고마해)
근처에 대형 서점이 없네요… 또륵….
그래도 꼭 해보겠습니다!!
8번, 12번… 큰 공감이 갑니다.
오래전에 8번에 대해 크게 고민했지만, 지금 직장에 있는 순간에도 한번씩 8번에 대한 생각을 해보네요.
혹시나 이 회사를 그만두게 되면 그 이후는 어떻게 될지? 말이죠.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글또한 저에게 외부입력이되어 좋은 에너지원이 되었네요ㅎㅎ
무기력이란게 마치 식초가 와인에 더해진듯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