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4가지 기준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1.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있다. 대개 다리에 불편하거나 불쾌한 느낌이 동반한다.
(때때로 불편한 느낌이 없이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을 느끼거나, 다리와 함께 팔 또는
다른 신체 부위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2.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나 불쾌한 느낌이 쉬거나, 누워있거나 앉아 있을 때처럼
움직이지 않을 때 시작되거나 더 악화된다.
3.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나 불쾌한 느낌은 걷거나 뻗거나 할 때처럼 움직이는 동안
부분적으로 혹은 전체적으로 완화된다.
4.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나 불쾌한 느낌은 낮 시간보다 저녁이나 밤에 더 나빠지거나,
혹은 저녁이나 밤에만 발생한다(증상이 매우 심해지면 야간 악화가 현저하지는 않지만,
과거에는 그런 양상이 분명히 있었다).
안녕하세요. 약한사람입니다.
혹시 에이앱에도 하지불안증후군이 의심이 되거나 치료를 받고 계신 분이 있나요?
저 같은 경우에는 예전부터 다리를 엄청 떨었고, 의자에 앉아 있을 때 다리를 가만히 내려놓으면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어서 꼭 양반다리를 하거나 꼬고 있어야 마음이 안정이 되거든요.
@ 치료를 받기 전에는 이것도 그냥 @의 증상 중 하나겠지 했었는데, 치료를 받으면서 다리가 허전한 느낌이 심해지면 심해졌지 없어지지는 않고 있어요.
자료에서 말하는 걸 보면 이것도 도파민 등과 관련된 신경계쪽 문제인 것 같긴 한데, 혹시 제가 하지불안증후군일까요ㅋㅋㅋㅋ
마침 모 대학병원에 하지불안증후군 관련 임상시험 공고가 올라와있어서 참여해보고 싶기는 한데, 제가 병원에서 제대로 진단을 받아 본 것도 아닌지라 좀ㅋㅋ 뭐라고 말하면서 지원해야 할지 애매하네요.

하지불안증후군이 종종 언급되네요. 자게에 순덕씨님이 쓴 글도 있어요. 정말 adhd와 연관성이 있나봐요.
전 하지불안증후군이 심하진 않지만 조금 있다고 느낍니다.
중학생 때부터인가? 잘 때 다리를 떨어야 잠이 잘 왔어요.
다리를 떨지 않으면 뭔가 다리가 간질간질 하고 그랬거든요.
성인되면서 좀 고치려고 억지로 참으려고 했지만 지금도 어렵네요.
저 같은 경우는 누워있을 땐 다리를 꼬고싶다 생각은 안 나는데 앉아있을 때 한번씩 다리를 완전히 꼬기보다는 살짝 꼬는 게 편하더라고요.
어제도 자면서 다리를 안 떨고 자려고 노력을 했었습니다. 아예 안 떨기에는 잠이 안 와서 적절히 다리 떠는 걸로 타협을 봤네요.
저도 그래요ㅜㅜ 밤에 불 끄고 누우면 다리 미친듯이 움직여요ㅋㅋㅋㅋ
어!! 저도 의사쌤이랑 상담받다가 우연찮게 다리 떨었는데 의사 선생님이 다리 떨고있는 그것도 @의 과거흔적? 같은 흉터라고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어릴때부터 다리가 심하게 찌르는듯 아팠어요. 어른들은 성장통이라고 했지만 키작네요ㅋㅋ커서는 그게 하지 불안증임을 알았죠. 커서도 똑같은 증상이 있어서 찾아봤거든요. 전 직감적으로 이게 도파민과 관련되있다고 느꼈어요. 명확한 이유는 없이 몇가지 설이 있네요. 관련있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