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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타 36mg 1일차 후기

이제야 뭔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 같기도 하고…

안녕하세요. 약 한 사람입니다.

지난주에 여행도 갖다 오고 몸도 아프고 이런저런 일이 있나보니 처방받은 콘서타 36mg을 어제서야 먹어봤습니다.

확실히 18mg보다는 27mg이, 27mg보다는 36mg이 효과가 좋더라구요.

세상을 보는 시야가 확 달라지니까 (시력이 엄청 좋아진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다른 사람은 평소에도 이런 삶을 살고 있구나’ 히는 생각이 들면서 좀 시원섭섭하기도 하고… 아무튼 그랬습니다.

선생님께서는 36mg에서 쭉 경과를 지켜보자고 하셨는데, 저는 혹시 증량이 필요할지도 몰라서 일단은 이번주 것만 처방받고 다음주에 바로 예약을 잡아놨습니다.

약값… 일주일치만 처방받았는데도 이만원이 날라가더라구요… 안녕….

부작용은 18mg으로 적응한 이후 크게 안 나타나고 있어서 좋긴 한데, 18mg을 처음 먹었을 때의 그 잠을 짧지만 깊게 잘 수 있었던 밤이 그립네요.

어제도 꿈을 너무 생생하게 꿔버렸어요.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려면 뭘 하는게 좋을까…

 

“콘서타 36mg 1일차 후기”의 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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