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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키넷 20 + 스트라테라 40 2일차

메틸계열 약물인 메디키넷을 수 개월 사용하고 있지만 별 다른 효과는 없었다. 식욕부진이라는 부작용만 뚜렷하게 남아 어딜가든 잘 먹는단 소리를 듣던 내가 하루에 한 끼만 먹게 되었다. 그 외에는 전혀 달라진 게 없었다. 그리고 본인이 불안장애가 심한 바, 각성제인 메디키넷의 용량을 올리면 더욱 불안해지고 산만해지는 경향이 있어 더 증량하지 못했다.

메디키넷만 사용하던 중, 차도가 보이지 앉자 의사선생과 상의하여 아토목 계열인 스트라테라를 같이 복용하기로 했다.

스트라테라는 불안장애가 있는 @에게 주로 처방되는 약으로 성인@의 경우 그 효과를 보는 사람이 10%내외라고 한다. 또한 약이 효과를 보기까지 한달 이상의 시간이 걸리므로 인내심이 필요한 약이다. 메틸계열약과 함께 투여가 가능하다.

하지만 내가 그 약이 효과가 있는 10%에 들 수 있는 거 아닌가. 불안장애가 심한 사람으로서 이 약에 기대할 수 밖에 없다.

오늘은 스트라테라를 복용한 지 2일째 되는 날이다. 어떤 변화가 있는지 주기적으로 블로그에 치료기를 올릴 예정이다.

“메디키넷 20 + 스트라테라 40 2일차”의 2개의 댓글

  1. 저도 불안장애 엄청 심했는데 최근에 약을 뺐습니다. 근본치료를 꾸준히 하니 그런 것 같더라구요 님도 약이 잘 맞아서 10%안에 들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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