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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에 관해서

#1

홍차는 좋아요

왜냐하면 맛있어요.

#2

홍차에 관심있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나눔을 한번 해보려하는데 저도 가진게 영 없어서.. 다음 겨울에 해외직구 한번 하고 소분해서 좀 드려볼까 싶네요.

#3

사실 이런 여름에 홍차 뜨겁겐 못마셔요. 땡볕에서 뜨거운 물 마시다니 그건 고문이에요. 차갑게 우려서 먹는데 그것도 나름 매력이 있어요.

#4

제가 좋아하는 작가는 자기가 좋아하는 곡을 틀고 빗소리가 타닥- 타닥- 거리는 소리도 함께 틀어서 노래를 즐긴다길래, 저도 운치있을지 알고 해봤더니

그냥 시끄러운 소음이었어요.

#5

스틸녹스정 먹고 카톡이나 메세지나 에이앱 글 쓰고 나중에 보면 진짜 쪽팔려요.

#6

게임이나 유튜브를 너무 좋아해서 그건 조절하기가 힘들더라고요. 중고나라에서 플레뉴 v라는 MP3를(요샌 스마트폰 MP3 성능이 너무 뛰어나서 이렇게 따로 살 필요 없어요. 정말로!) 하나 샀어요.

훨씬 집중하긴 좋았어요.

스마트폰 액정이 반짝거리면 확인안하곤 도저히 못버티겠어요. 한번씩, 연락이 왔을까 싶어 잠금화면을 풀면 어느새 1시간 다른 짓을 하고있고요.

#7

즐겁게 대화하는 법을 가지는 사람이 너무 부럽지 않아요? 제가 마음에 드는 사람과 친해지고 싶어도 대화를 잘 하지못해 어느샌가 뚝- 끊겨버려요. 그리고 침묵이 다가오고.. 그러면 너무 가슴이 아프더라고요. 일주일 내내.

#8

하여간 노력하며 살아봐야죠. 아자아자! 힘내자!

“홍차에 관해서”의 5개의 댓글

  1. 재밌게 읽었어요. 대화 끊기는 거.. ㅠㅠ 그런데 생각보다 저는 힘들었고 잊고 싶은 기억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즐거운 시간을 기억되었을 때도 있더라구요~ 좋은 주말 보내요. 장마님!

  2. #7에 대해서는 저도 많이 고민을 했었어요.

    저는 제가 말을 절대로 재밌게 말 못할지 알았어요. 그러나, 가장 친한 친구와 팬카페 정모에서는 제 말에도 사람들이 잘 웃더라고요.

    당연한 얘기지만, 공통사와 공감대가 많이 맞아야 얘기를 잘 할 수 있다고 느꼈어요.

    말을 잘하는 사람은 공통사와 공감대가 많이 없이도 잘 대화하더라고요. 참 신기…

  3. #2 저도 차 좋아해요 ㅋ
    예전에 커피(블랙)를 하루에 한잔씩은 마셨는데, 가슴 두근거림이 심해져서 이젠 거의 끊고 차를 마셔요. 요새는 더워서 잘 안마시고 물 마시네요.

    차 중에서는 카페인이 많이 없는 루이보스티나 백연차 마셔요 ㅋㅋ

    루이보스티 향이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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