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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를 만들고 싶어요.

취미를 만들고 싶어요.

다시 정신차리고 항우울제랑 콘서타를 먹고 났더니

그래도 살아야겠다.

어떻게든 행복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취미생활을 하고 싶어요.

요새는 이렇다 할 취미가 없어요.

뭐든 스트레스 풀게 있어야 좋은 것 같아요.

런닝머신은 너무 지루하고

운동장에서 걷는 것도 너무 지루해서

 

인라인 스케이트나 롤러스케이트를 알아봤는데

도로교통법상 도로에서 타는 건 안되고

학교 운동장 트랙은 학교에서 금지해놨더라구요…

열심히 알아봤으니 빠른 포기

 

무언가를 만드는 취미는 오히려 제 본 할일을 방해받고

더 스트레스 받는 거 같고

 

남들과 어울려서 하는 것은 아싸라서 불가능하고

동아리를 들어가기엔

학교 동아리는 그냥 술만마시는 분위기라 못하겠고

 

요가나 명상은 지루하고(심지어 어지럽기까지 하고)

큐브도 한 때는 많이 했었는데

알려줄 사람이 없고

 

뭘해야할까요…?

뭘하고 싶어도…

학교가 시골이라…ㅠㅠㅠ

 

취미생활 추천받아요ㅠㅠ

 

“취미를 만들고 싶어요.”의 11개의 댓글

    1. 제 현재 취미는 아무말인 것으로…
      더 색다른걸 찾을때까지 달리기는 도전해봐야겠군요

    1. 음악은 이미 좋아하나 슬슬 지겹고
      영화는 원래부터 몹시 싫어합니다…퓨ㅠ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
      ㅈ…좋은 추천

      이지만 거절합니다ㅋㅋㅋㅋㅋ

  1. 어항 어떠세요? 저는 물고기 안넣고 관리 1도 필요없는 나나(라는 수생식물이 있음) 몇 촉 넣어놓고 가오나시 미니어처로 모양만 잡아놓는데 가성비가 괜찮아요.

  2. 움…. 이렇게 마음이 심란하고 뭘해야하지 뭘하지 할땐….. 일단… 일단!!!! 나가봅시다!!!! 아무샘각말고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아무데나 돌아다녀봅시다!

    1. 가장 가까운 지하철이 버스타고 1시간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이 걸어서 15분…

      으앙 자퇴가 답인가요? 어어어어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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