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으로 알리오 올리오를 만들었건만

소스는 잘 만들고 면도 3분만 삶았는데 면이 라면면발 먹듯 뚝뚝 끊기네요. 원냄비 조리라 체에 4분이나 놔둬서 그런가?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침으로 밀크티 한잔을 먹어서 배가 전혀 고프지 않는데

제가 우울증 환자라 그런지 삶에서 언제나 새로운 자극을 원합니다. 음악도 새로운걸 찾아서 듣고 요리도 동남아, 에스닉 요리나 그런쪽을 찾아다니고.

음

기껏 아침에 자극을 주려고 만들었는데

배가 안고파요..

스뎅냄비에 가득 담긴 알리오 올리오를 보며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중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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