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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6년전 건강이 나빠진 이후로 자존감 바닥이었다가…

많이 나아져서 작년에 병원에 가서 우울증 진단받고 치료 받았는데 … 별 효과 없어서 멈추었어요

지난주에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동영상을  보고 이거구나…생각 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진단받고 낙담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제 제대로된 진단이 있어서 치료가 가능하겠구나… 싶어서

제 경우엔 오히려 기뻤어요

우울증과 불안증세가 있고 자존감 바닥이었거든요

니가 왜…? 하는 반응이기때문에 남편에게만 사실대로 얘기했어요

겉으로봐선 별 문제 없는 집이라… 이해나 동감은 어려울 것 같아요

순전히 제 자신이 여러모로 부족함으로 생기는 문제라서요

그리고… 겉으로 드러내는건 역시 무섭구요…

앞으로는 더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즐겁게 살 수 있게 되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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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8개의 댓글

  1. 저도 ADHD라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봄날님처럼 기뻤어요!
    앞으로 살아갈 날들에 언제나 즐거움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1. 저랑 같은 분이 계셨네요 반가와요 ^^ 이제 알았으니 치료만 하면 될 거 같아요 ^^

      환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곳에 계신 분들 모두 매일매일 조금씩 좋아지셔서 더 행복하게 즐기며 살아요~ ^^
      알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2. 반갑습니다! 겉으로봐서 문제가 없다고해서 문제가 없는것은 아니니까요! 봄날님의 바람대로 더이상 시간을 낭비하지않고 즐겁게 사실수 있길 바랍니다!! 항상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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