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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입니다.
Level 3   조회수 111
2023-03-14 21:43:01

1. 월급이 밀렸고 대지급금을 받았으나 아직남아있는 금액은 민사로 소송을 하기로 했습니다.


2. 1의 과정을 글로 적으려다가 계속 진행중이라 마무리가 된 뒤에 적어야 할것 같습니다.


3. 지난달이 힘들었습니다. 잠을 거의 못 잤거든요. 덩달아 같이 사는 짝꿍도 힘들었습니다. 이제는 괜찮아졌습니다만, 흐트러진 생활리듬이 빨리 되돌아오지 않네요.


4. 집을 치우고 정리를 하려니 할일이 산더미 같습니다. 짝꿍은 대충살면 되는데 너무 꼼꼼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듣고 읭? 스러웠습니다. 제가. 제가 꼼꼼하다고요?


5. 회사를 다니지 않지만, 죽으라는 법은 없는지 외주가 들어왔습니다. 역시 평판을 잘 쌓아놓길 잘했습니다.


6. 힘든 시간이 있었습니다. 사실은 끝나지 않았어요. 상담 약 운동 명상 꾸준히 하니 이제는 견딜만 합니다. 고비가 지나가길... 이번에도 무사히 지나가길 바랍니다.

 

7.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가 여기저기서 끝나가는데... 저는 재택근무를 찾고 있습니다. 연봉도 연봉이지만 찾기 어렵네요..ㅜㅜ


8. 살이 좀 빠지려고 하나봅니다. 얼굴 살이 빠졌다는 소릴 들었어요. 작년에 못입은 바지도 입을 수 있고요. 수영을 좀 빡세게 했던게 효과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9. 몸이 많이 지쳤던것 같습니다. 재정적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는 쉴래요.


10. 꾸준한 상담이 효과가 있었는지 작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근데 그 변화는 비밀이에요. 혼자만 알고 말 안할래요.ㅋㅋㅋ


11. 햇빛이 따스한데 아직 바람은 차디찬 봄입니다. 프리지아 꽃을 사왔는데 얘네도 지금이 봄인걸 아나봐요. 꽃망울을 터뜨리는데 작고 예쁘고 향도 무척 좋습니다.


12. 이사를 갈지도 모르는 집이라 화분을 놓기 애매했는데, 다이소에서 클로버 재배 키트를 하나 사서 흙에 씨앗을 뿌렸습니다. 잘 키워보고 싶습니다.


13. 친구로부터 전화가 와서 거의 3시간 동안 수다를 떨었어요. 전화를 끊기전에 자세한 이야기는 만나서 하자! 하고 끊었구요. ㅋㅋㅋㅋㅋㅋㅋ 곧 그 친구와 만날 약속을 해야 겠습니다.


14. 소소한 일상입니다. 저의 삶도 소소한 기쁨으로 자득 차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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