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시간은 너무 빠르게 흘러갑니다.
저는 약처방이 안정되어 기존 2주 → 3주에서 또다시 한달 간격으로 정기내원 간격이 늘었습니다.
요몇달 다치는 일이 없었네요 돌아보니
몹시 뿌듯한 변화입니다.
근데 살이 너무 쪘습니다;;; 폭식을 끊기가 쉽지 않습니다. 폭식 또한 자해의 한 증상일 수도 있다고 하던데 해결하기가 쉽지 않네요.
경제적 안정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계속 느끼는 요즘입니다.
중요한 것은 선택지와 신경쓸 일을 최대한 줄여 삶을 단순화해나가는 것! 불렛저널의 지침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러고보니 불렛 저널을 쓰지 않은지도 꽤 됐습니다. 다시 쓰기 시작해야겠어요 이달부터 중요한 일정들이 계속 있거든요. 불렛저널을 쓰기에 딱 알맞은 일상의 형태(?)가 곧 나타날 예정입니다.
항상 혼자 지내니 뭔가 블로그 어투가 이상한 것 같네요... 재기발랄함이 좀 줄었다 싶었기도 한데 근래 지인들 만난 자리에서 여전히 재밌고 웃긴 별종인간 취급 받은 것을 생각하면 그닥 변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 다치는 것은 줄고, 유쾌함은 그대로ㅡ몹시 바람직하네요. 메디키넷 만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