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비포드 지음 [그림자 그리고] 중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 우리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자신이 책임지게 하는 효과적인 해석을 찾아낼 때가지, 우리의 과거를 순간순간마다 탐색해야 한다. 우리는 왜 자신의 잘못이 아닌지 이유와 핑계를 대려고 소중한 에너지를 낭비한다. 우리가 세상에 대해 싫어하는 점 대문에 언제나 타인을 비난하기가 훨씬 쉽지만, 그것은 막다른 길이다. 당신이 상황의 희생자가 될 때는 언제나 절망과 무력함의 고통이 있지만, 우리는 모든 것이 이유가 있어 일어나는 우주에 살고 있다.
- 여전히 감정적으로 부담되는 어떤 말, 사건, 사람도 회고하고, 직면하고, 대체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는 감정적으로 부담되는 근원을 회고할 필요가 있다. 그다음 그 사건에 직면하여 전체 맥락에서 그때의 현실에 책임이 있음을 인정하고, 그 사건이 우리 삶에 끼쳤던 영향을 충분히 인식해야 한다. 그런 다음 우리는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적인 느낌으로 대체하는 다른 관점으로 그 사건을 바라보고, 자신만의 해석을 골라잡음으로써 자신의 삶을 조정한다. 이런 것이 우리가 부인하는 과거를 받아들이고, 타인에게 꽂혔던 감정의 플러그를 뽑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 우리를 무기력하게 하기보다는 전진하도록 자극하는 해석을 골라야 한다.
- 사건 그 자체가 아니라 우리의 인식과 해석이 감정에 영향을 준다.
- 때론 희생자가 되는 것이 훨씬 쉽지만, 부정적인 관점은 확실히 당신에게 더욱 많은 동일한 결과를 안겨준다. 삶의 선물을 더 많이 인식할수록, 당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것에 대해 더욱 신속하게 자신만의 관점을 선택할 것이다. 많은 사람에게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고, 이것은 삶의 한 부분이다. 이런 사건을 통해 당신을 힘있게 하는 데에는 용기가 필요하지만, 이런 때를 성장의 기회로 활용한다면 그 일은 축복이 된다.
-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부인하면 그만큼 파워와 능력도 버리고 있는 것이다. 당신이 자신의 단 한 측면이라도 부정하면 그것은 완전해 지는 데 필요한 어떤 부분을 부인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정말 자신의 소중한 측면을 우리가 미워하는 것과 잘 모르면서 혹한 것에 내어준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판단과 비판을 해왔기에 자신의 어떤 부분은 받아들일 수 없다. 자신이 틀려서 책임이 있다고 인정할 용기가 부족하다. 우리는 결점이 있는 것을 겁내고, 우리가 타인에 대해 가장 미워하는 모습이 싫은 자기 자신에 대해 미워하는 모습일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을 겁낸다. 우리 주위의 보이는 모든 것이 그저 평범하기 때문에 우리의 파워와 명석함이 우리를 고립시킬 거라고 겁낸다. 우리는 거부당할까 너무나 두려워서 단지 주위와 어울리려고 자신의 가장 귀중한 선물을 팔아치운다. 우리는 이것을 생존 수단이라고 배웠고, 더는 스스로 견딜 수 없을 때까지 그렇게 한다. 그런데 그 독한 감정은 너무나 고통스러워서, 우리는 삶에서 자신이 가치없음을 끊임없이 보여주고, 꿈을 성취할 자격이 없음을 입증하는 환경을 창조한다.
- 우리는 자신을 미워하는 것은 견딜 수 없기에, 그런 혐오를 세상에 투사하고, 자기 자신의 희생자가 되기보다 세상의 희생자가 되고 싶어 한다. 그리고 세상 탓으로 돌림으로써 우리는 자기 자신과 맞서는 고통을 회피할 수 있다.
- 우리의 두려움은 꿈을 이룰 수 없다고 괜히 모험하지 말라고 말한다. 그것은 우리의 풍성한 보물을 누리지도 말며, 자신의 능력을 한껏 발휘하지도 말고, 손쉬운 중간 지대에 마비된 채 살라며 삶이 주는 풍요와 흥을 막는다. 걱정스럽게도 우리는 자신이 자발적으로 제한한 한계가 적절하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한 상황을 창조한다. 두려움을 극복하려면 두려움에 용감하게 맞서고, 사랑으로 대체해야만 두려움을 받아들일 수 있다. 그리고 일단 두려움을 끌어안고 나면 더는 겁이 없어질 수 있다. 사랑이 두려움의 전원을 끊어버리기 때문이다.
- 한편 우리는 자신의 위대함도 두려워한다. 그것이 우리의 핵심 믿음에 도전하고, 지금까지 들어온 내용과 모순되기 때문이다.
- 누구에게나 자신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긍정적인 특성이 있다. 사람들은 대부분 교만하거나 자만하지 말라는 말을 들으며 자라기 때문에 우리는 정말 소중한 선물을 사장시켜왔다. 우리의 바로 이런 특성들이 '밝은 그림자'가 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이 밝은 그림자를 어두운 그림자와 똑같이 다루고 있다.
- 밝은 측면을 되찾기는 어두운 그림자만큼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