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쓸 제목이 생각 안 나서 그걸 제목으로 썼다)
이제 3개월후면 한 살을 더 먹는다
기쁜 맘 반인 이유는 한 살을 더 먹을수록 폐경에 더 가까워지니까
씁쓸한 맘 반인 이유는 한 살을 더 먹을수록 남의 나에 대한
기대치가 저절로 올라가니까
2022년에는 마스크를 벗고 자유롭게 국내외 여행을 가고싶다
생각해보니 내가 거주하고 있는 나라는 1월부터 지금까지도
주간이동금지잖아 (곧 풀릴게 확실하지만...)
그리고 난 올해에도 서울로 못 놀러간다...
코로나 시국만 아니었다면 일년에 한번씩 놀러갔을텐데 ㅠ
내년에는 놀러갈 수 있을까? 정말 늦어져도 2023년 봄에는
서울로 놀러올것이다
(Tmi이지만 유럽여행 갔던 순간들도 그리워)
P.S. 콘서타 통째로 끊고 산지 2년인데 그래도 일상생활에 지장 하나도 없고 끊고나서 식욕이 원래대로 잘 돌아와서 개인적으로 약물을 잘 끊었다고 생각한다
P S.2: 영양제가 집중력에 무척 도움이 될수도 있다는 사실을 최근에 경험을 통해서 깨달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