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가는 언제나 시대와 관점에 따라 변한다.
얄런 튜링이란 수학자를 아는가?
앨런 튜링은 제 2차세계 대전에서 활약을 했다. 주로 튜링 태스트/튜링 머신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그 많은 명성에도 최후가 안타까운데 아놀드라는 소년과 그는 동거를 했는데 그 이유는 애인관계였기 때문이다.
튜링은 성소수자인 동성애자 였기 때문이다. 아놀드는 소년범죄단과 연관되어 있었고 튜링이 귀가했을때 집안은 도둑맞고 엉망이 되었다.
그는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들은 아놀드와 무슨 관계냐 물었을때 튜링은 당당히 도둑과 동성애 관계라고 말핬다.
그것이 그의 인생을 망가뜨렸다. 당시 영국애는 동성애는 범죄취급을 받았고 튜링은 자연스럽게 범죄자가 되고 말았다.
튜링이 당당하게 말한 이유는 동료 과학자들에게 밝히고 다녔고 그의 성적지향보단 동료들은 실력을 더 중요시 해주었기 때문에 차별없이 대해주었기 때문이다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된 튜링을 대중들은 거세게 지탄을 받았고. 결국 동성애 금지법을 어긴 처벌로 여성호르몬 투여라는 화학적 거세를 받는 처벌을 받는다.
그 일로 심신이 피폐해진 튜링은 청산가리가 주입된 사과를 먹고 자살을 한다.
세계대전에서 공로를 세우고 수학자로서의 명성에 비하면 참으로 초라한 죽음이었다. 그의 사후 신문에는 아주 작게 그의 죽음이 실렸을 뿐이었다.
최근 동성애 인권 운동의 영향으로 그의 명예도 회복되었고 어찌보면 다행인 일이다.
이런 일들은 보면 한 시대의 편견과 고정관념이란 한 순간이라는 걸 알수있다. 에이앱의 회원들도 사회적 인식에 괴로워 하는 이 들도 많겠지만
부디 희망을 가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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