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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달리기
Level 10   조회수 104
2019-08-17 03:00:21


1. 

오랜만에 한시간을 뛰었다.

30분정도 뛰니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5분만 더뛰자... 를 6번 반복하니 60분이 되었다

10km는 못채웠다

페이스 욕심은 별로 생기지 않는다. 한 시간을 쉬지않고 달렸으니 충분히 잘했다.


2.

연애를 시작하고 주의가 산만해졌다.

방향감각을 잃어버린 느낌이다.

스스로에대한 통제감을 잃은 것 같아서 불안해할랑말랑하고 있었는데..

내가 통제하지 못하는건 내 주변의 상황이고.... 나를 통제한다는게 사실 그리 크고 대단하고 어려운게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통제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순간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면 되는거 아닐까..


3.

생리 시작전부터 식욕이 폭발해서 이것저것 몸에 안좋은 (엄청 달거나 튀긴) 음식들을 먹어왔는데

이상하게 생리가 끝난지 일주일이 되어서도 그게 지속이 되어서...

거의 2주간 분별없이 음식을 먹고 있다.....

몸이 비대해지고 둔해진게 느껴진다.. 체감상 2키로정도 불은듯.. (무서워서 몸무게는 못재겠음.. 아니 생각난김에 재고 왔는데 2키로 늘은게 맞았음...)

거창하게 다이어트..라고 할건 없지만 

건강한 생활리듬을 되찾는 것에 신경을 써야겠다...

힘내자 나야...


4.

자꾸 전남친이랑 비교하는게 미안하긴한데

이번에는 (내 생활이랑 별개로) 관계에 있어서 안정감이 많이 느껴진다. 정신병적 행동을 야기하지 않는 건강한 관계...

차차 익숙해져서 내 생활과 잘 융화되면 좋겠다. 


5.

내일은 눈뜨자마자 독서실가서 인강하나를 듣고 시작해야지

11시전까지 도착해야지. 일곱시간정도만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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