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나는 약 없어도 괜찮을거 같다고 생각했다 실제로도 2개월동안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알수없는 무기력과 자책과 음 여러가지 일로 슬펐고 스스로 비하했다. 그러다가 최근에 실수도 많아지고 귀찮음이 많아져서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병원을 갔다 그랬더니 전보다 우울감이 더 많아졌다고 이야기 들었고 약처방 받았다.
나는 내가 우울한지도 몰랐다 ㅎㅎ 그래서 좀 놀라웠고 의사도 아는걸 나는 스스로 모르고... 그냥 음... 혼자서 다 할수 없구나 싶었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약을 먹으니까 힘도 나고 우울한 생각이 멈췄다 신기하면서도 씁쓸하다. 일단 약 열심히 먹고 다시 나아져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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