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에는 정말 정신이 없는 한 달이다
특히 최근 월-금은 정말 정신 없어서 밤 11시 넘어서 나도 모르게 기절하다가 30분 후에 깨어날 정도였다 (낮잠 아닌 낮잠자기)
며칠 후에 수업을 두개를 앞두고 있고 그 중 하나는 1달 글쓰기 과정이다
진행하시는 분의 블로그를 보니 추위에 손난로가 되어줄 수 있는 따뜻한 사람으로 보인다
뭔가 조금은 더 편하게 배울 수 있을 거 같다
(작년 11월 이후 지금은 일기만 쓰고있다...내가 쓰고있는 것들 중에서는 기억에 남은 부분은 아침에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채는 거)
지금 하는 일자리는 AI가 더 발달되면 사라질 수도 있겠지만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은 AI 없이도 살 수 있는 확률이 많다
브런치에 진출했거나 브런치에 진출하고 싶은 사람들이 주변에 많아졌다
하지만 난 블로그로 글을 쓰고 싶은 심정이 더 크다...
결론을 말하자면 회사 없이도 스스로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n년간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요새는 글로벌 노마드라는 비자라고 프리랜서들을 위한 비자를 발급한 나라도 40여개국이 넘는다)
브런치는 조금 더 인정을 받고나서 그때가서 결정을 내릴 예정
요새는 한 번 사는 인생을 더 즐겨살고 싶은 욕구가 온다
죽음의 그림자가 나를 데리러 올 때 '조금 더 이번 생을 즐겨 살 것'이라는 후회가 밀려오지 않도록 즐겨 살아야지
'즐겁게, 후회없이 살았어'도 이번 생을 잘 살았다는 징조 중 하나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그러기 위해서 내 앞에 온 고통도 즐기려고 하는 걸 계획으로 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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