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블로그

명예의전당



글보기
요즘 근황이랄까
Level 3   조회수 110
2021-09-24 16:19:38

하하하... 

남자친구와 이별했네요..

거참 헛헛하고 쓸쓸하기 짝이 없네요

내 안의 결핍이란게 있다는건 항상 알고 있었지만, 어버린 마음과 마주하려니 여간 아픈게 아니네요.

부단히 괜찮아 지려고 노력하는데 잘안되서 슬프고,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그런날이 이어집니다.

누군가 그냥 놔도 봐 라는 말을 했는데, 사실 그냥 두는게 맞는거 같다는 생각이 스치는 그런날이에요. 그치만 괴롭고 힘들어 그냥 두는거 조차 어려운 그런 날들

누군가 어떤 사람들, 친구들, 누군가로 이마음을 채우지 않으면 안될것만 같은 그런 날이라, 또 저는 그냥 저를 나두지 못하고 에이앱 단톡방에 다시 들어가기 위해 이렇게 감성 뚝뚝 흐르는 글을 적네요.

이렇게 적고 나중에보면 창피할거 같은데....

다른 누군가는 이시기가 자신을 돌아보기에 나를 알기에 제일 좋은 그런시기라는데, 나를 들여다 보는 일조차 너무 어렵고 무기력하고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친구들만나서 술먹고 놀고,,, 공부는 안하고 (앗 이럼안되는데 이번학기 학점 ㅜㅜ) 

조금더 나아저서 지금 이 시기가 저에게 마음에 큰양식이 되는 시기가 되길, 그런날이 빨리 오길 바래봅니다.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