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3달만에 쓰는 블로그네요!
그래도 나름 이전 블로그들은 성실하게 살았다 쓴 글이었지만,
이번에는 불만족스러운 글을 쓰게 되었군요 흠 ㅠㅠ
1. 일단 저는 내년 2월 초쯤에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을 봅니다. 그리고 현재 2과목을 한바퀴 돌린 상태입니다. 아마 제가 게임할 시간에 책을 봤다면 4과목을 한바퀴 돌릴 시간이 충분했을텐데, 그러지 못했다는 점이 참 아쉽네요... 덕분에 지금 살짝 쫄립니다.
2. 다른 운동은 몰라도 팔굽혀펴기는 꾸준히 해왔습니다. 하루하고 이틀 쉬고 이런 식으로 일주일에 2번 정도 사이클을 유지해왔었는데 최근 3개월은 일주일에 한 번 할 때도 많았던거 같아요. 덕분에 이전보다 근력이 빠진게 느껴지네요. 운동이 이전보다 더 힘듭니다 ㅋㅋㅋ 이전에 열심히해서 얻었던 근육들이 게으름으로 인해 약간 상실된 기분이네요 흑
3. 유튜브를 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잠을 자는 시간이 줄고 그로 인해 잠의 중요성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잠을 적게 자니 브레인포그 증상이 되게 심하게 오더라구요. (혼란스러움이 오는데 일하는데 꽤나 큰 방해가 될만큼 왔어요.) 원래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게 제 습관이었는데, 이 습관이 살짝 어긋나니까 안 그래도 ADHD로 인해 머리가 혼란스러운데 이 혼란스러움이 몇 배나 극대화가 되더라고요 ㄷㄷ 너무 힘든 경험을 하였네요 ㅠㅠ
이 정도 맘에 들지 않는 3개월을 보냈는데, 오늘 블로그를 계기로 다시 한 번 더 힘내보려고 합니다! 아직까진 의욕도 있고 각오도 있는데 과연 결과는 어떨지요 ㅋㅋㅋ...
다음 블로그 때 뵙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