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수다방에서 쫒겨날까봐 블로그글을 쓰는것 같아 매우 찔린다 ㅎ
요즘은 날 괴롭히던 ㅂㅋ 벌레 문제, 청소 이사문제 다 해결해서 아주 행복해졌다
물론 그때문에 공부를 소홀히해서 공부를 어떻게 했는지도까먹었을 지경이다
다시 감을 살려보려 애써보고있는데 맘대로 안된다 ㅎ
그동안 인강은 좀 들었었는데.. 역시 자기가 공부해야 함..ㅠㅠ 들어온게 없는듯 하다
요즘의 회사생활은 만족스럽다 ㅎ 그동안 버는돈에비해 일이 많아서 불만이였는데 이제 뭐.. 일도없고 그러니 월급이 적어도 딱히 불만이 없다 ㅎ
스트레스 받았던 상황도 내가 바로 서니(?) (일방적으로 무시하는것임..) 그럭저럭 잘 해결되었다. 사실 해결된건 아니고 나의 받아들이는 태도가 달라진 것이다.
역시 같은 상황이라도 내가 바로 서면 상황을 이겨낼수 있는것같다
그렇기에 약을 먹는거기도 하고
요즘 내가 평정상태를 꽤 유지하자 의사선생님이 자꾸 약을 줄여보려 하신다
목표는 단약이라고 하신다
난싫은데 ㅠㅠ
평생먹을수 없지 않냐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신다 (평생 먹고 싶은데요..?)
일단 알프람정(불안약)끊어보고-스트라테라단약-사로프람 순으로 끊을 목표라고 하신다
스트라테라 단약..? 의사선생님 저를 너무 믿으시는거 아닌가요? ㅎ
쨋든 의사선생님이 나보다 생각이 있으시겠지..
2년이나 여기 다녔는데 말이다
2년동안 신뢰감이 생겼기 때문에 믿고 나를 맡겨 볼련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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