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표현이 이상하고 보기 불편하실수도 있을거라 생각은 들지만..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청소년기 - 중학교때 교회가 재미있어서 갔지만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간게 더 큼, 실제로 어느 종교를 가도 믿음이 생겨본 적이 없음. - 어리버리 하다는 말을 많이 들음. - 공부했던 기억이 없음. 교과서에서 기억나는 내용이 하나도 없음. 특히 인문계쪽.. 수학만 머릿속에 남아있음. 그렇다고 이공계쪽 내용도 기억이 안남.(과학) - 집에 늦게 들어가면 엄마가 문을 안 열어 주셔서 1시간 혹은 그 이상을 문밖에서 기다린 기억이 엄청 많음. - 집중해서 잘하지도 못하는 게임을 그냥 붙들고 있다가 새벽에 컴퓨터 앞에서 잠든 경우가 허다함. - 친구와 잘 놀다가 갑자기 한 대씩 맞아서 왜 맞았는지 이해가 안갔던 경우가 많음. - 인기많은 친구와 다니면 나도 인기가 많고 즐거울거라 생각해서 집에도 자주 안가고 엄마아빠 전화도 안받고 집에 안들어간 날이 부지기수 - 무슨 잘못을 하면 항상 벽보고 서있던 기억이 많음. - 친구들과 잘 지냈지만 항상 우정이 오래가지 못함.. 내 기억속에 항상 만나는 친구들의 무리가 바뀌어 있음. - 엄마는 학원을 보내주셨지만 공부가 눈에 들어오지 않았음. - 학원에서 앉아서 책은 보는데 잠이 많은건지 집중이 안된건지, 항상 졸았으며,엉덩이 붙이고 오래는 앉아서 남들 놀때도 책을 보았으나, 나만 항상 성적이 하위권.. - 항상 학년이 바뀔때마다 누군가를 짝사랑 했었음. 주변에서 많이 놀렸지만 마음속으로 좋아하는 마음만 가지고 있고 실제로 고백을 제대로 하지 못함. - 싸움구경을 좋아했지만 실제로 마음속으로는 겁이 많아서 용기 있게 싸워보거나 누군가한테 싫은 소리를 해본 적이 없다. - 자기집 가자는 친구가 있으면 거절을 못해서 끌려 다닌 적도 많다. - 항상 앉아있지 못하고 친구들하고 어디든 돌아다니는 걸 좋아했다. - 돈을 모아본적이 없다. - 엄마아빠께 혼나면서 화도 많이 내고 많이 울고 주먹을 벽이나 바닥에 치는 등.. 너무 안좋은 행동을 많이 한것같다. - 나 고3때 같은 학원 나를 좋아하는 고1아이가 고백해 1년간 만났으나, 수능 실패 후 얼마 안가 이별을 통지받았고, 친구를 통해 들은거지만 헤어지기 전부터 그 여자는 바람을 피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