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비포드 지음 [그림자 그리고] 중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 "저는 지금 여러분에게 자기사랑, 즉 자신의 장점을 모두 알아보고, 그것을 주위 사람과 나눌 수 있게 되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려고 왔습니다."
- 그녀는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기꺼이 자신만의 빛이 밝게 빛나게끔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매일 자신이 행한 선행을 칭찬해야 하고, 자신의 일대기를 쓰면서 그 업적에 갈채를 보내야 하며 이렇게 자신의 빛이 빛나게 될 때, 타인에게도 그렇게 하도록 설명하고 권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 나는 그 자리에서 충격을 받았다. 이따금 나의 재능을 자랑했던 적은 있었지만, 자기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괜찮다고 믿은 적은 없었다.
- 어떤 이유로 나는 항상 나 자신에게 최상의 부분을 과소평가하는 겸손을 더 바람직한 인격으로 믿어왔다.
- 그날 나는 내 생애의 아주 값진 교훈 하나를 터득했다. 그것은 자신에 관한 훌륭한 점을 말하는 것은 괜찮을 뿐 아니라 필수적이라는 교훈이다. 우리는 자신의 선물과 재능을 알아보고, 잘한 모든 일을 제대로 평가하며 존중하는 법을 터득하며, 자신의 독창성을 찾아야 한다. 많은 사람이 그들의 성공· 행복· 아름다움· 신성함을 인정하지 못하며, 자신이 파워 넘치고· 성공적이고· 매력적이고· 창조적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기 두려워한다. 바로 이 두려움이 자신의 이런 부분을 탐구하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 자기의 어둠뿐 아니라 빛 또한 받아들여야 한다. 자신의 재능을 인정하는 법을 터득해야 타인의 독특한 선물도 제대로 평가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된다.
- (중략) 이것을 구현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드러내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일뿐이다. 만일 그동안 살면서 언제 이런 특성이 발현됐는지 알아내거나 어떤 상황에서 그것이 발현될지 상상할 수 있다면 당신에게 이 특성이 있다는 뜻이니, 기꺼이 "나는 그렇다."라고 말해야 한다. 다음 단계는 그 특성에서 '선물'을 찾아내는 것이다. 어두운 그림자와 달리 이런 선물은 흔히 뚜렷하지만, 우리 자신의 두려움과 저항에 직면해야 한다. 많은 사람이 자신은 타인처럼 재능이나 창조성이 없다는 믿음을 강화하는 아주 그럴듯한 방어기제를 발전시켜 왔기 때문이다. 부정적 측면뿐 아니라 긍정적 측면도 받아들이는 것이 절대로 중요하다.
- 외적 현실과 동떨어진 어떤 특성을 받아들이기가 특히 어려울 수 있다. 실례로 당신이 실직 상태며 빚지고 있다면 '부유한'이란 단어는 받아들이기 어렵다. 이 같은 경우는, 새로운 일이나 직장을 잡는 것처럼 자신이 부유해질 상황을 상상할 수 있는 여지가 중요하다. 주어진 단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 그런 체험을 구현해 낼 가망이 없게 된다.
- 자신이 부정했던 모습을 받아들이는 데 있어서 고통을 겪는 것은 필수 과정이다. 물론 부인하던 모든 측면이 이런 강렬한 감정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감정을 일으키는 측면이 발견되면 그것을 떨쳐버릴 때까지 붙들고 늘어져라. 혼잣말을 되풀이하면 다양한 반응이 생길 수 있다. (중략) 느끼는 것에 올바른 방식은 없지만, 그것을 붙들고 늘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 이전에는 부정하던 긍정적인 특성을 자신의 것으로 인정하기가 두렵다. 자신의 경력과 핑계 대기를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당신이 살면서 원했던 것을 얻지 못했던 모든 이유를 놓아버려야 한다.
- 평화는 우리가 다른 존재인 척하지 않을 대 온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자신의 진정한 모습보다 더 왜소한 척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하고 있다. 여하튼 우리는 부족한 존재라고 확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