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냐냐냥입니다.
1.최근에는 코로나 떄문에 활동 반경이 작아지고 수영도 잘 못다니고 허리가 안 좋아서 입원도 했네요. 재활만이 살길입니다.
2.회사일은 늘 그렇듯 일정이 빡빡하고 일은 거지같고 사장은 양아치인데 일에 대해서 커버 안치는 윗직급은 짜증납니다. 지난주부터 자발적으로 주말근무하고 있어요 ㅜㅜ 이번 한달은 주말에 일을 해야 일정을 간신히 맞출것 같습니다.
근데 같이 일하는 사람 중에 회사에 속썩이는 직원도 하나 있어서 더 짜증납니다. 윗사람한테 얘기 다 해서 되도록 안 부딪히게, 안 엮이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언제까지 유지될지는 모르겠어요. 한 사람때문에 이직을 할 수는 없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일에 문제 없는 한에서 일을 하는데 저한테 대들면 진짜 한 대 때리고 싶습니다. 회사 아니였으면 진짜 주먹으로 쳤을꺼같아요. 살다보면 별일이 다 있죠. 살다보니 없던 성질 돋구는 직원도 만나게 되네요.
3.몇일 전에 퇴근하다가, 같은 팀 남녀가 손잡고 가다가 저한테 딱 걸렸는데 저를 발견한 순간 손놓고 각자 따로 가더라고요. 당시에는 모른 척 해주었고 회사에서도 말할 생각은 없지만. 여기에서 얘네 사귀는것 같다고 외치려고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4.취미생활은 언제나 옳습니다. 저는 가끔 천연화장품을 만듭니다. 그냥 수제화장품이라는게 더 어울리는 표현 같아요. 가열해서 하는 유화같은 어렵고 귀찮은 작업은 안하고 단순히 용기를 소독해서 원재료를 섞어주는 용도도 쓸수 있는 제품만 만들고 있어요. 진짜 취미 없었으면 ㅜㅜ 넘나 힘들었을거 같아요.
5.일만 하다 보니 집안일을 등한시하게 되고 자꾸 사먹게 되네요.. 치킨을 끊으려고 배달앱을 탈퇴하고 배달앱을 삭제 했는데 배달은 안하는 대신 식당가서 사먹습니다.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ㅜㅜ
6.아 그러고보니, 퇴원만하면 치킨을 먹겠다 다짐했는데 아직까지 치킨을 안먹었어요. 치킨 시켜야겠어요. 치킨은 언제나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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