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말처럼 쉬우면 벌써 햇지 휴....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현재에 집중해서 산다면 상대적으로 심리도 어느정도 안정되지 않을까
졸로푸트100미리가 다시 필요하다 메디키넷 100미리가 다시 필요하다
그냥 애낳는거 포기하고 약이나 맛잇게(?)먹으며 살고싶지만
부부사이에 아기가 없다는 건 너무 허전하게 느껴진다
남편은 조카만 보면 이뻐죽을려한다
우리애기면 백배는 더 이뻐하겟지
그래서 낳고싶다 헤헤
그치만 끝이 안보인다ㅜ
언제생길거라는 보장이 잇으면 좀 나을텐데
난 빨리낳고 다시 약먹고싶은데(이래서 안생기나보다)주위에선 맘편히 가지라는 내 속도 모르는 소리나 하고
여러번 시도끝에 에라모르겟다 생길때되면 생기겟지 하고 체념하는 순간이 와야 비로소 아기가 생긴다는데
나한테 그런 체념의 순간이 오긴 할까 싶고
체념한 사람들은 나보다도 얼마나 더 힘들엇으면 체념을 햇을까 싶기도 하고
그럼 나도 지금보다도 더 애태우는 시기가 올지도 모른다는건데(약 안먹으니까 이렇게 생각이 부정적으로만 파고든다) 이런 생각들 때문에 대가뤼깨질거같음
한달주기로 임신을 계속 시도하다 보니까 약속잡기도 애매하고 (임신가능성이 잇으면 술약속도 잡기 힘드므로)
운동도 꾸준히 가고싶은데 자꾸 가다가 못가다가 하...
나열해놓고 보니 내가 엄청 예민해진건 사실인 듯 하다
그치만 인생 전체를 놓고보면 어쨋든 내 기분 힘들거나 행복한 건 상대적인 거라서
지금보다 더 행복햇을 때 잇고 불행햇을 때 잇고 그랫으니
걍 남일보듯 생각하면... 언젠간 또 지나갈 문제겟지 싶기도 하다
역시 난 단순해서 다행이야..아이스초코나 마저 마셔야겟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