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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왔냐 지겹지도 않니 무기력과 우울 너네...??
Level 3   조회수 123
2023-08-29 16:08:17

마음이 힘드니까 에이앱에 글을 쓰고싶어졌다

sns같은데다는 쓰기싫고

역시 블로그가 최고징


약을 최소한으로만 먹고잇다가 끊은지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

역시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진다

이유없이 무기력해지고 이유없이 눈물이 난다;; 당황;;


임신준비고 뭐고 생까고 그냥 먹고살아야하나 싶다

사실 약이 태아한테 영향을 끼친다는 근거도 없다는데.. 물론 안전하다는 근거도 없다고 함...ㅌㅌㅋㅋㅋㅋㅋ...


암튼 우려햇던 일이 다시 생겨서 

다시 정신과를 가야할거같다

최소한의 약이라도 먹을때와 안먹을 때가 확실히 차이가 잇으므로...


의사샘이 이정도 최소용량으로도 약간의 효과를 보는 걸 보면

나는 정상범주와 우울범주의 경계에 잇는 거라고 하셧다

약간의 약으로도 정상범주안에 들 수 잇으니...

그니까 난 약이 필요한 사람이라고 말이다


나는 항상 시끄럽고 텐션이 높다는 소리를 듣는다

근데 그게... 나도 참 의아하다 웃고떠들고 하는 중에도 내 감정은 무기력과 우울로 가득차잇으니 말이다

내가 남의 시선으로 봐도 아마 얘가 우울증으로 병원다니고 약먹는다고 하면 잘 안 믿길듯 하다


근데 어디서 그런 글을 봣다

우울하다고 해서 다 음침하고 조용해야 하는 게 아니라고 말이다


우울감을 가지지 않은 사람이 꼭 항상 활기차고 밝아야하는게 아니라 그냥 그 사람자체가 조용할 수 잇는 거고

우울증이 잇는데도 항상 웃고 다니는 사람은 그냥 시끄럽고 텐션높은 사람이 우울감을 가진 거라고 말이다


어...손나 맞는 말 같다!!!!!

그래 그거야!!!

그렇다고...


오늘 밤엔 남겨놧던 약을 먹어야겟다...

알프람아 날도와줘 헤헤...할수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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