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신년회 [파티] 후기!  오뚝이  조회수 28 2019-01-20 23:24:33 |
집에서 지하철로 신년회 모임 가는 도중에 우연히 꿈달님과 같은 지하철에 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꿈달님이 제가 있는 칸으로 오셔서 같이 장소로 갔습니다
꿈달님 덕분에 장소를 무사히 찾은 후 수줍수줍+영혼가출 모드로 들어온 후에 세팅을 도왔습니다
서로 도운 덕분에 세팅을 후딱 끝낸 후에 음식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숙면님의 DJ능력으로 여러 음악을 들면서 이런저런 수다를 떨었습니다
다른 모임때도 그랬지만 그때는 더욱 더 피난처에서 쉬는 느낌이 들어요
(중간에 라흐님, 백호님, 숨님, 그리고 도들빛님이 오셔서 인사하고 2차로 자기소개를 했던 ㅎㅎ )
숙면님께 듣고 싶은 곡을 신청한 분들이 많았고 저도 그 중 한 명이었습니다
제가 가져온 마이크에 대해 까먹고 있었는데 루리님의 "마이크 가져오시겠다는 분이 누구죠?"란 말로 기억이 되살아나서 ㅋㅋ
신년회 장소로 고이 모신 마이크를 꺼냈습니다
그 마이크로 많은 분들이 노래를 즐겁게 잘 부르셔서 행복했어요
힘들어서 소파에서 쉬다가 풍선으로 노는 모습을 보고 번뜩 정신이 들어서 같이 풍선으로 놀고 춤을 췄어요
평소에 과잉행동 기질을 감추는 편인데다가 낯 가리는 성격인데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신나서 위아더월드 느낌으로 미친듯이 풍선을 공처럼 다루고 춤 췄습니다 ㅋㅋㅋㅋ
홀랑님 어머님 덕분에 모자를 고를수 있었는데 각자에게 잘 맞는 모자들이 있어서 신기했어요
밤샘하시는 분들에게 인사드리고나서 헤님이랑 지하철 탔어요
사정상 2차까지 못 가서 아쉬웠습니다
1박2일 MT도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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