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봄학기 6주차  성실  조회수 29 2018-04-09 15:14:09 |
시험을 망할것같아서 공부가 잘 안 되고있다
1.일단 공부가 졸라 졸라 어렵고 양이 졸라 졸라 개 많음 진짜.. 근데 그런 전공 과목이 6과목임 ......
2.애들이 진짜 졸라 열심히 하는것 같음..
3.나는 그에비해 열심히 안하고 있는것 같고 아는게 아무것도 없음.. 그래서 내가 열심히 한것인지 안한것인지 판단 할수 있는 척도가 불확실하고 어쩌면 나는 나름 열심히 해온 것일수도 있음..... 이번 학기 전까지 전공수업 이라고는 제대로 들은게 없는데 지금 듣는것들은 3학년이상 수업이고...... 수업 들어도 진짜 졸라 모르겠을 때가 많음..... 막 머릿속에서 내가 피 토하고 있는거 같음....내가 시험을 잘본다면 정말 기적일것이다....지금 자기합리화 하는거 같은데 사실 그런게 아니고 진짜로 그렇습니다....
4.시험이 5일-5일-4일-1일 간격으로 남아있는데 사실 예전 같았으면 공부할 시간이 엄청 널널하다고 생각했을건데
일단 공부를 하면 시험을 덜 망할테고
쓸데없는 걱정 말고 차분히 공부를 더 하면 오히려 잘 볼 수도 있는것이 이성적인 추론인데
아무튼 지금은 불안함때문에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가 없는것 같기도하다 (근데 막 그~~렇게 불안한 것도 아님...)
지금 정신상태가 mindfulness의 정반대 상태다.
지금 할 수 있는 것:
나머지 수업을 최대한 잘 준비해서 들어간다.
아침, 점심, 저녁, 밤으로 나눠서 공부한다
틈틈히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불안의 이유에 해당되는 것:
안좋은 공부 습관 O -> 공부습관은 지금 바로 어쩔수 있는게 아님....
준비 부족 O -> 어쩔수 없음...
실패에 대한 두려움 O -> 실패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게 가능할까..
이전 시험 점수가 안좋음 O -> 근데 그때보단 좋을거같다. 왜냐면 그때는 출석도 안하고 아예 공부를 안했으니까..
시험도 보기 전부터 걱정함 O -> 이건 정말 고쳐야 함..!!!!
비현실적인 목표를 잡음 O -> 목표를 낮추자..... 이번 중간고사는 일단 평균만 넘는걸 목표로 하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