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adhd성인들 에 대한 슬픈 진실들
성인 adhd 에 대한 슬픈 진실들
1.
미국인구 중 약4.4%가 **일상에 큰 고통을 겪고있는**성인 adhd환자이며 세계 인구중 약 2-4%가 성인adhd를 가질것으로 추측된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의 성인adhd들 중 99%는 치료를 받고있지 않으며, 자신의 실패나 사고가 자신의 미흡함때문이라고 여기며 살고있는것이다.
2.
한국 사이트에는 성인adhd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다.
최근에야 성인adhd의 진단에 대해 매체에서 다뤄지고 있지만, 그것도 단편적인 내용 뿐이다.
또 전문가들의 의견만 있을뿐 실제 ADHD인들의 목소리는 들을수가 없다.
사실 온라인 성인adhd 커뮤니티가 존재하긴 하나...(›´-`‹ )활성화되지 않았고 우울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3.
'공부잘하는약'이라고 유명세를 타버려서 실제로 약물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이 약물을 처방받기 힘들어지기도한다..
4.
adhd를 떠안고, 치료없이 성인기까지 살아왔으면...먼저 자존감이 낮을 확률이 굉장히 높다.
그리고 인지의 왜곡,부정적 사고가 이미 자동화되어있어서 약물치료만으로 건강한 삶으로 복귀가 힘들다.
규칙적으로 알맞은 약물을 복용하고, 자신이 겪고있는 장애(adhd)에 대해 교육을 받고, 잘못된 인지과정을 단계적으로 교정하고, 부족한 조직화,체계화 스킬을 습득하고, 주변에서 지지와 공감을 받으며, 자아존중감을 높여가야한다.....(약물 치료는 이러한 활동들을 용이하게 할 뿐이지, 그 자체가 최종적인 치료제가 되지는 못한다)
5.
adhd는 유전률이 높다.
당신이 adhd라면 당신의 부모나 친척이 adhd일 확률이 높다는 말이다.
adhd조부모-adhd부모-adhd자녀....와 같은 상황을 생각해 보라..
치료를받지않고 부모가 된 adhd성인은 특성상 자존감이 낮고 정서조절능력이 부족할것이며, 비adhd성인에 비해 부모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지 못할 확률이 높다...(›´-`‹ )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adhd자녀들은 그렇게 성인이 될것이고..(생략)
6.
adhd가 창의성이 높다는 말이 있다.
일부 맞는 말이다.
그런데 치료없이(adhd라는 자각없이)성인이 된 adhd인들은 아까 말했듯이 대개 자존감이 낮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르더라도 자존감이 낮은데 자신의 생각을 가치있게 여기고 실행으로 옮길 용기가 있을까....또 그럴 환경적인 여유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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