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울제가 마렵다 1년에 걸쳐서 천천히 끊었는데도 약이 있다없으니까 없는게 느껴진다 짜증이 너무너무너무 많이늘엇고 히스테리도 생겻다 어디가서 할말잇어도 제대로 말도 못 하면서 항상 내 옆에 잇는 소중한 사람들한테나 화풀이를 한다 나 굉장히 별로인 애엿군 ㅜ
울음도 많이 늘엇다 쪼금만 슬픈얘기 들어도 눈물이 왈칵왈칵 나온다 확실히 약먹을 땐 하나도 감흥없던 일들이엇을텐데...흠
이번 첫 번째 임신시도는 실패엿다 임테기가 아주 단호박 한줄을 띠엇다 너무 단호한거 아니닝.. 아기를 낳아야 항우울제도 다시 먹을수잇다고!
졸로푸트 손맛이라규~~~(?)
좋게 생각하면 체중감량 할 수 잇는 시간이 쫌더 늘어난거지만...
힘들게 일 하는 사람들이 들으면 쫌 짜증나는 말이겟지만 집에 잇으니까 자꾸 딴생각 들고 불안하다 바쁘면 우울한생각 할 틈이 좀 적엇는데
집에서 하는것도 없이 시간만 보내는거같고 할줄 아는게 없는 애라고만 느껴져서 나자신이 한심하다
물론 그냥 생각없이 쉴수잇는 시간은 지금뿐이라고 되뇌이고 편히 쉬려고 노력하지만 생각이라는게 맘대로 되는게 아니라 괴롭다 히히....
암튼 그래도 매일 집청소도 하고 매일 나가서 한시간씩 걷고 나름대로 집에서도 갓생을 살려고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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